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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JW PEI 미니 플랩백 한글 주소로 직구하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가방을 만드는 JW PEI. 흔히 말하는 비건 브랜드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긴 폭우를 겪고 있는 요즘으로선 좀 더 유명해져도 되지 않을까 싶다. 가죽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축산업에 얼마나 많은 물과 곡식이 필요한지 생각한다면 말이다. 탐욕을 채우면서 환경에 대한 부담은 덜 수 있으니, 이런 친환경적인 물건들로 주변을 채워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단 홈페이지(www.jwpei.co.kr)에 방문해보자.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바게트백이 먼저 보인다. 바게트백의 심플함과 여성스러움은 무척 매력적이다. 하지만 나는 물건을 좀 더 들고 다니는 편이고, 크로스백이 편하기 때문에 미니 플랩백을 선택했다.

 

블랙, 브라운, 아이보리, 세이지 그린 등 색상 선택 범위가 꽤 넓은 편이다. 내가 실제로 주문한 건 브라운과 세이지 그린인데, 친구가 들고 나온 아이보리도 굉장히 예뻤다. 어떤 색을 택하더라도 웬만하면 실망하지 않고서 메고 다닐 수 있을 듯하다.

 

 

 

 

 

 

가격은 통상 할인가로 75000원인데 여기서 쿠폰 코드(new 10)를 입력하면 더 할인이 된다. 신상품 중에 악어 무늬가 아닌 도마뱀 무늬도 추가되었는데 그것도 묘한 매력이 있다.

사실상 상세 설명은 화면에 보이는 게 전부이니, 이곳저곳에서 후기를 많이 참고하는 편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저 두껍고 짧은 끈이 생각보다 엄청 편하다. 명치 정도까지 내려오는 길이인데,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어도 귀엽거나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입어도 전부 산뜻하게 어울린다.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현재는 이벤트 진행 중으로 무료배송을 해 주는데, 시기에 따라서 일정 금액 이하라면 약간의 배송비를 지불할 수도 있다. 그마저도 비싸지 않은데, 해외배송을 이렇게 해줘도 되나 싶다. 사는 입장에서는 물론 고마운 일이다.

품목을 확인한 뒤 계산하기를 누른다.

 

 

 

 

 

 

주문 페이지가 등장하면 배송 주소를 써넣으면 된다. 예전에는 영문으로 변환해야 했지만 지금은 그냥 한글로 적어도 배송이 온다. 편하게 쓰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른편에다 할인 코드(new10)를 입력할 때이기도 하다. 안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 더 저렴해졌다. 결제는 다음 페이지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정보를 입력하고 주소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으로 주문은 끝난다. 여느 직구 사이트가 그렇듯 할부는 불가능하다.

 

물론 나는 평소에 거리낌 없이 직구를 하는 편이라 쉽게 진행한 것도 있지만, 이런 게 낯설었던 친구 또한 큰 무리 없이 주문을 성공했다. 배송대행지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주소 또한 한글로 입력하면 끝이니 난이도 자체는 굉장히 쉬운 편이다. 조금 긴장이 되더라도 차분하게 진행한다면 별 탈 없이 예쁜 가방이 집 앞에 도착할 것이다.

 

+모바일 버전도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레이아웃이 크게 다르지 않다.